[한경닷컴]제목:검찰,세중나모여행과 천신일 회장 자택 등 3곳 압수수색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이인규 검사장)는 7일 오전 9시40분께 세중나모여행사 사무실과 천신일 회장의 자택,세중나모여행의 계열사인 세성항운 등 3곳에 대해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대검은 이날 중수부 소속 수사관 20여명을 보내 서울 성북동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 자택과 중구 태평로 2가 삼성생명빌딩 세중나모여행사 사무실 및 세성항운 사무실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각종 회계자료,천 회장의 개인장부와 이메일 내역 등을 확보했다.이번 압수수색은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세무조사 무마 로비의혹과 관련한 것으로 추정된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