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서울시는 청각장애인들의 사회 참여를 돕는 수화통역사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4일 발표했다.이날부터 위탁기관인 서울시농아인협회가 서대문구 충정로 수화전문교육원에서 주관하는 강좌는 수화회화반,국제수화반,강사양성반 등 모두 15개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서울시는 주부,학생,직장인 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전,오후,저녁 시간별로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서울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연간 100여명의 수화통역사를 배출할 예정이다.교육 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수화전문교육원 홈페이지(http://www.sdea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철 기자 eesang6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