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에서 시청까지 15분 빨라진다
국토해양부는 4일 광역급행버스 6개 시범노선 최종 사업자로 △㈜경기고속(용인~시청) △㈜동성교통(분당~시청) △㈜대원고속(동탄~강남) △㈜대원운수(남양주~동대문) △㈜인천선진교통(송도~강남) △㈜신성교통(고양~서울역) 등 6개 업체를 선정했다.배차간격은 노선별로 3분에서 15분로 차이가 있다.
이들 사업자는 앞으로 국토해양부장관으로부터 인·면허를 받아 차량,차고지,버스카드시스템 등 운송부대시설을 마련한 뒤 8월 초순께부터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앞서 지난 3월 12일부터 버스사업자를 대상으로 신청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6개 노선에 대해 총 19개의 사업자가 신청했다.
교통전문가,변호사,공인회계사, 단체 등 전문가 15인으로 구성된 ‘광역버스 사업자 평가위원회가 재무상태,안전 및 준법 운행,서비스 개선 방안 등 총 10개 기준(20개 세부기준)에 근거해 심의를 했으며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6개 사업자를 선정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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