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북 남원시 천거동 광한루원에서 춘향제 행사의 하나로 열린 '숙종시대 속으로'에서 조선시대 관아에서 죄인을 심문하는 장면이 재현되고 있다. 마당극 형태의 이 프로그램은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곤장 치기, 주리 틀기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인기를 끌었다.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