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역내 주요 시설물을 표기한 새 지하철 노선도를 모든 전동차에 부착했다고 29일 밝혔다.

새 노선도에는 공항, 터미널, KTX역, 종합운동장, 수유실, 내리는 문(좌ㆍ우), 화장실 등 지하철 주변 및 역내 주요시설이 표시돼 있다.

모든 노선을 담은 종합노선도에는 한글과 영어가 병기되고, 단일노선도에는 한글, 영어, 한문이 표기돼 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새 노선도는 수평과 수직, 45도의 선을 이용해 간결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gatsb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