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돼지 인플루엔자(SI) 감염 확인 사례가 28일(현지 시간) 기준으로 6개주에 걸쳐 68건으로 늘어났다.

미국 보건당국은 이날 오전 현재 S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사례가 64건에서 4건이 더 늘었다고 밝혔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SI 감염 사례가 늘어난 것이 병원에 입원한 독감 환자의 수가 추가됐기 때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추가된 감염 환자 4명을 제외할 경우 미국내 감염 사례는 뉴욕 45명, 캘리포니아 10명, 텍사스주 6명, 캔자스 2명, 오하이오 1명 등 모두 64명이다.

이날 추가된 감염 환자는 캘리포니아 3명, 인디애나주 1명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틀랜타 AP=연합뉴스) ks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