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4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중장비 제조업체인 ㈜에버다임의 전병찬 대표이사(55 · 사진)를 선정했다.

1994년 설립된 에버다임은 15년간 건설기계 국산화를 통한 품질 개선과 시장 확대 등으로 지난해 227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1999년 기업부설 기술연구소를 설립,2001년까지 4개 기종에 그쳤던 콘크리트 펌프트럭(CPT) 모델을 20여개로 라인업을 확충한 데 이어 14t급 '러핑 타워 크레인'과 8t급 '타워크레인'을 국내 최초로 출시해 건설기계 국산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