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25일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30분까지 제1회 `하이서울 자전거대행진'이 열리는 구간에서 차량운행을 통제한다고 21일 밝혔다.

참가자 6천여 명은 이날 오전 9시께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을 출발해 올림픽대교와 구의사거리, 화양사거리, 성동교, 상왕십리, 신당, 을지로를 거쳐 서울광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경찰은 자전거 대열의 이동속도에 맞춰 탄력적으로 교통통제를 할 예정이다.

경찰은 행사 시간에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 운전자들은 도심 도로를 이용하지 말고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hwangc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