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권양숙 3억원' 거짓말 확인"
검찰은 정 전 비서관이 2006년 8월 박 회장으로부터 현금 3억원을 `개인 몫'으로 받았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권 여사는 본인이 100만 달러와 별도로 박 회장한테 빌린 돈이고 정 전 비서관으로부터 전달받았다고 주장했었다.
검찰은 계좌추적 결과 정 전 비서관이 박 회장의 3억원과 제3자로부터 받은 돈을 차명계좌에 넣어 보관한 사실을 확인했다.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차대운 기자 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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