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핑크리본 사랑마라톤대회' 참가자 5000여명이 19일 부산 해운대 올림픽동산에서 유방암 예방을 뜻하는 핑크색 티셔츠를 입은 채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유방암 예방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한 이 행사는 부산을 시작으로 5월 대전,6월 광주,9월 대구,10월 서울 등 5개 도시에서 릴레이 식으로 개최된다. 1인당 1만원의 참가비는 전액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된다. 이날 행사에선 참가 여성을 대상으로 유방 질환 무료 상담,유방암 무료 검진 등이 이뤄졌고 아모레퍼시픽 전속 모델 현빈,윤은혜와 가수 임창정의 축하 공연 등이 펼쳐졌다.

/아모레퍼시픽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