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호남]대우일렉 송도공장 생산라인 광주이전 추진
터보에어사는 그동안 대우일렉의 업소용 냉장고를 수입해 미국내에서 판매해온 회사로 현재 진행중인 매각협상이 마무리되는 대로 2000만달러를 들여 광주에 공장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터보에어사는 또 이날 광주 평동소재 (주)럭키금속과 향후 3년간 2500만달러규모의 업소용 전자레인지 조달계약 MOU도 체결했다.
이 회사 브라이언 김 대표는 “대우송도공장의 매입금액은 약 170억으로 협상이 오는 6월말까지 마무리되면 올해 안에 광주에 공장을 설립하고 2010년 초에는 제품생산에 들어가게된다”고 밝혔다.
한편 터보에어사는 미국내 업소용 냉장고 판매실적 2위업체로 중국 생산공장과 함께 뉴욕과 시카고 등 미국내 주요 도시에 물류창고와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무차입경영을 원칙으로 하는 업체로 알려져 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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