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축제가 열린 국회 뒤편 여의서로(옛 윤중로) 등 여의도 지역 3개 구간의 교통통제가 14일 자정부터 해제된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애초 18일까지 이들 구간의 교통을 통제할 예정이었지만 이상고온 현상으로 벚꽃이 일찍 떨어져 나흘 앞당겨 통제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영등포구는 벚꽃축제에 따른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인파가 몰리는 여의서로 1.7㎞ 구간 등 3개 구간에서 차량진입을 통제했다.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cielo7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