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이두식 부장검사)는 9일 뇌물 혐의로 강남경찰서 소속 이모 경위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강남서 청문감사관실 소속인 이 경위는 2007년 형사과에서 근무하면서 사건 당사자로부터 사건 무마 청탁과 함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혐의사실을 확인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taejong7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