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전 전라북도 전주에서 알수없는 굉음으로 논란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 서울에서도 굉음이 들려온 사실이 알려졌다.

서울지역 굉음은 지난 2일 서대문구 북가좌동 지역에서 새벽 2시 '꽝'하고 크게 울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실은 북가좌동 거주자가 인터넷 게시판에 올리며 문제가 제기되기 시작됐다. 하지만 북가좌동에 사는 다수의 거주자들은 "금시초문이다. 자느라 잘 듣지 못한것 같은데, 큰 소리가 아닌것 같다"고 전했다.

하지만 전주지역에서와 같이 서울지역에서 일어난 굉음 또한 원인이 알려지지 않고있어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항공기가 음속을 넘나드는 순간 발생하는 '소닉붐'에 의한 굉음이다"라며 나름대로의 과학에 근거한 주장을 제기했다. 뿐만 아니라 네티즌들은 4일 발사예정이였던 북한의 미사일과 관련해서 북한이 땅꿀을 파고 있다거나 과거 존티노의 예언까지 꺼내며 다양한 추측들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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