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에듀클리닉(대표 송영선·노규식)은 자녀의 진로·적성 파악부터 대학 졸업 후 취직에 이르는 전 과정을 맞춤형으로 코치해 주는 교육 컨설팅 서비스를 선보였다.송영선 RS에듀클리닉 대표는 “정신의학과 심리학을 활용해 자녀의 적성 진로 학습 등 교육 문제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해결하는 교육자문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여러 분야의 심리검사로 학생의 성격·능력·흥미와 학습 습관·행동을 파악한뒤 특목고 진학 여부·문이과 계열 선택·학과 적성·직업 적성 등을 학생·학부모와 함께 논의해 진로 계획을 짠다.학생의 목표를 어느 정도 파악하게 되면 이에 걸맞는 학습 방법까지 코치해 준다.진로에 필요한 학과·직업정보와 대학·유학정보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1회로 끝나는 다른 심리검사나 학습 상담과 달리 지속적으로 학생의 단계와 변화 여부를 파악하고 진로를 상담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또 인지학습 치료와 상담 과정에서 뉴로피드백 훈련,기억력과 집중력 프로그램 훈련,감각운동훈련 등 정신의학의 치료 방법들을 활용해 과학적이고 효과적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송 대표는 “의학과 심리학을 결합해 스스로 성장하도록 관리해 주는 진단·학습 치료에 중점을 둔 서비스”라며 “학생의 생애 전체를 관리하고 목표 설정과 동기 부여를 돕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