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회계연도에 미국으로 입양된 한인은 모두 1천38명으로 나타났다.

미주한국일보는 31일 미국 국토안보부의 자료를 인용해 2008 회계연도(2007.10.1-2008.9.30)에 한국에서 미국으로 입양된 한인은 2007 회계연도보다 9.8% 증가한 1천38명이라고 전했다.

이는 과테말라(4천82명), 중국(3천582명), 러시아(1천859명), 에티오피아(1천666명)에 이어 5번째로 많은 수치다.

성별로는 남자 641명, 여자 397명이며, 연령별로는 1세 이하 896명, 1-4세 128명, 5세 이상 14명 등이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ghw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