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안후이성(安徽省)의 유명 관광지인 황산(黃山)에 국적 항공사들이 주 7회 정기취항한다.

국토해양부는 30일 중국 이탈리아 카자흐스탄 독일 등 4개국 여객 · 화물 노선운수권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각각 배분했다. 여객은 대한항공이 2개국(주 27회,630석),아시아나항공이 4개국(주 10회,425석)을 배분받았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중국 무단장(주 3회),황산(주 4회),시안(주 5회),옌지(주2회) 등에 신규 취항한다. 홍콩과 이탈리아 노선은 증편이 가능해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황산에 주 3회 취항할 수 있으며 옌지(주2회) · 선전(주 1회)과 홍콩(250석),카자흐스탄(175석),독일(주 1회) 노선을 배정받았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