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연기.공주에 들어설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현장을 현실감 있게 조망해 볼 수 있는 전망대가 26일 완공됐다.

'밀마루 전망타워'로 이름 붙여이진 이 전망대는 연기군 남면 종촌리 1-5생활권 1공구 근린공원 야산 정상에 연 건축면적 195㎡에 높이 42m(해발110m)의 규모로 세워졌다.

전망타워는 인근 중앙행정권역 공사현장은 물론 행정도시 예정지역의 대부분을 한눈에 볼 수 있고 항공사진과 방향별 주요 조망지역 등 관람 편의시설이 설치돼 행정도시 건설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한국토지공사 행정시건설본부 관계자는 "전망타워에 오면 행정도시 예정지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공사 행정시건설본부는 27일 오전 소속 직원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밀마루 전망타워 개관식을 갖는다.

(연기=연합뉴스) sw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