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인천시는 26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2009 인천 일자리.창업.우수제품 박람회’를 개막했다.

이 박람회는 지금까지 주관기관별로 각각 개최했던 일자리, 창업, 우수제품박람회를 한 장소에서 동시에 공동개최한 것이 특징이다.

일자리 박람회에는 52개 업체와 청년인턴십 모집 2개 단체 등 총 54개 업체가 직접 참여,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현장에서 66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 박람회에 직접 참가하지는 않았지만 구인을 원하는 200개 업체를 위해 경인종합고용지원센터는 현장에서 구직자의 서류를 접수해 해당 업체에 전달한다.

이 밖에도 인천시가 선정한 우수 중소기업 29개사의 제품을 40개 부스에서 전시한 우수제품박람회와 50개사가 참여,소자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박람회도 함께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27일까지 계속되며 전문강사의 취업설명회도 2차례 진행된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