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환경운동연합은 22일 새 공동대표에 김석봉 지리산생명연대 운영위원장과 이시재 가톨릭대 교수 겸 서울환경연합 공동의장,지영선 사단법인 생명의 숲 국민운동 이사 등 3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사무총장에 김종남 여성환경연대 대표,감사에 권헌열 환경연합 정책위원과 김호철 변호사,박상철 공인회계사 등 3명을 각각 선출했다.

지난해 전·현직 활동가들의 후원금 횡령으로 물의를 빚으며 지도부가 총사퇴했던 환경연합은 4개월의 지도부 공백기간 특별대책회의를 구성해 투명성을 담보할 조직쇄신 방안을 마련해왔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