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종업원 있는 편의점만 골라 강도짓
경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지난 6일 오전 3시께 천안시 동남구 성황동 모 편의점에 모자와 마스크를 한 채 들어가 종업원 안모(24.여)씨를 흉기로 위협, 현금과 담배 110만원을 빼앗아 달아나는 등 지난달말부터 최근까지 전국의 편의점 등을 돌며 10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5천30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주로 늦은 밤이나 새벽 시간대에 젊은 여성들이 혼자 근무하는 편의점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jyoung@yna.co.kr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