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노조 사수대책위 조합원 총회 공고… 민노총에 대한 반발 구체화
대책위는 지난 6일 전체 조합원의 3분의 1 이상인 1만2133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아 기아차 노조 집행부에 총회소집을 요구했으나 거부함에 따라 1만여명으로부터 서명을 다시 받아 이날 총회 소집을 공고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전국 지회별로 총회를 열어 상급 단체인 금속노조가 결정한 기아차 노조 지역지부 전환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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