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공(周公)

혼례를 앞둔 신부와 올케 언니의 대화.

"언니, 그 일 있잖아요? 그거 재미있어요?"

"그 일이라뇨?"

"언니가 밤마다 오빠랑 하는 거…"

"호, 재미라니 그런 거 없어요. "

"그럼, 재미있지도 않은데 왜 하지요?"

"그거야 주공 성인께서 정해 주신 제도니까요. 아가씨, 부부는 그렇게 하도록 돼 있답니다. "

이윽고 혼례를 치른 지 한 달 만에 친정 나들이 온 신부, 올케를 보자마자 한마디했다. "언니는 거짓말쟁이!!"

<중국민간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