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edu.ingang.go.kr)’은 오는 20일 부산 연제구청 구민홀에서 수험생을 위한 ‘2009 제1차 전국 순회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남구청 인강은 이번 입시설명회에서 입시분석 전문업체 진학사와 제휴해 부산 지역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능 영역별 대비 전략과 대입 전략 등을 강의한다.

‘2010학년도 수능 영역별 대비전략’ 강의에서는 최근의 수능 출제 경향과 시기별·단계별 학습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강남구청 인강의 박상준(언어),홍기하(외국어) 강사가 직접 강의한다.또 진학사 입시분석실 우연철 선임연구원는 ‘2010학년도 대입 입시전략’이란 주제로 2009학년도 입시의 특징을 분석하고 2010학년도 수시 및 정시 지원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강남구청 인강은 2005년부터 전국 순회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올해는 20일 부산에 이어 27일 서울 용산역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2차 설명회가 열린다.서울·부산 이외 지역에서 입시설명회 개최를 원하는 참석대상자 500명 이상의 지방자치단체·고등학교·일반 단체는 오는 13일부터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홈페이지(edu.ingang.go.kr) 공지사항 확인 후 담당자에게 신청할 수 있다.

김청호 강남구청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순회설명회는 서울에 비해 입시 정보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방도시의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입시 정보와 입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의는 1577-9100.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