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건국대 2011학년 입시서 정원 30% 입학사정관 선발



건국대는 오는 2011학년도 입시에서 정원 3350명의 30%에 해당하는 1005명을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앞서 건대는 지난해(2009학년도) 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제로 신입생 100여명을 뽑은데 이어 올해 입시(2010학년도)에서는 350명을 선발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건대는 2011년도 입시에서는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이과.문과 등 계열별 구분을 폐지해 교차지원도 허용할 방침이다.

건대 관계자는 “학문간 경계가 빠르게 무너지고 있는 최근의 추세에 발맞춰 문과 학생도 수학적,공학적 지식을 갖고 공대생도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게 해 통합적 인재를 양성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재철 기자 eesang6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