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이 전 세계 1600개 국제공항 협의체인 국제공항협의회(ACI)가 매년 실시하는 '공항서비스' 평가에서 4년 연속 '세계 최우수 공항'으로 선정됐다. 1993년 평가가 시작된 이후 4년 연속 1위 공항으로 뽑힌 것은 인천공항이 처음이다. 인천공항은 환승시설 개발 등을 통해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셀프체크인,자동출입국심사 등 IT기술이 접목된 유비쿼터스 환경을 도입해 출입국 절차를 간소화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문화예술과 휴식공간,쇼핑공간이 결합된 상업시설을 도입한 것도 한 몫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