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육군 장교가 미국을 비롯해 각국 우수 장교들이 교육받는 미국 보병학교 고등군사반 과정을 수석으로 수료해 화제다.

육사60기 출신의 노치훈 대위(28)가 그 주인공.그는 지난달 25일 28주간의 미 보병학교 고등군사반 과정 수료식에서 최우수상인 보병학교장상을 수상했다.

보병학교장상은 교육 기간 중 학업성적이 가장 우수한 것은 물론 훈육교관과 동료의 관찰 평가,체력측정 결과 등을 종합해 최우수 교육생에게 수여하는 상으로,미국을 비롯한 세계 14개국 173명의 장교들이 경쟁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