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경찰서는 6일 교도소에서 출소한 지 2개월만에 찜질방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안모(25)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 씨는 지난 2월24일 새벽 1시 부산 강서구 강동동 모 찜질방에서 김모(48) 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김 씨의 가방 안에 있던 현금, 수표 등 35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안 씨는 절도죄로 3년을 교도소에서 복역하고 출소한지 2개월 만에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win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