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9일부터 오전 8시를 전후해 5ㆍ7호선 양방향에서 전동차 한 편성씩을 추가 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열차는 해당 호선의 중간역부터 운행한다.

5호선 방화 방면은 강동역에서, 강동 방면은 화곡역에서, 7호선 장암 방면은 광명사거리역에서, 온수 방면은 마들역에서 각각 출발한다.

공사는 이번 조치로 승객이 많은 구간의 혼잡도가 10%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gatsb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