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건국대학교는 3일 기술과 경영 분야의 융합 지식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밀러 기술경영(MOT)스쿨’을 설립하고 오명 총장과 로버트 조스 미국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장,윌리엄 밀러 스탠퍼드대 명예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밀러 MOT스쿨’은 기술경영(MOT·Management of Technology)의 창시자인 밀러 교수의 이름을 딴 학부·대학원·최고기술혁신경영자(CTO) 과정을 포괄하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이다.이날 개소식에서는 기술경영 창시자인 미국 스탠퍼드대 윌리엄 밀러 명예교수가 건국대 석학교수 겸 ‘밀러 MOT스쿨’의 초대 명예원장으로 취임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