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에 구조조정 한파가 몰아치는 가운데 일부 건설사들이 신입·경력을 채용,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건설 취업 포털사이트 건설워커에 따르면 SK건설과 현대아산, 한양, 구산토건, 삼탄, 신안 등에서 신입·경력 사원을 채용한다.

SK건설은 다음달 2일까지 시공·공무와 해외견적, 해외공무, 해외시공 분야를 담당할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회사의 채용사이트(http://recruit.skec.com)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현대아산도 토목(견적)직 경력사원을 3월 1일까지 뽑는다. 회사의 채용 홈페이지(http://baton.hdasan.com)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한양은 다음달 5일까지 신입·경력사원을 모집한다. 경력직 모집분야는 개발사업과 수주영업, 관리·금융, 기획, 홍보, 마케팅, 레저개발, 기술 등이다. 신입직 모집분야는 토목, 건축, 개발, 행정 등이다. 접수는 회사의 홈페이지(www.hanyangcorp.co.kr)를 통해 온라인 지원하거나, 입사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산토건도 3월 1일까지 신입·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토목기술직(국내근무), 토공 및 가시설반장(해외근무) 등이다.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에너지 자원개발 전문기업 삼탄 역시 신입·경력사원을 뽑는다. 모집분야는 경영전략, 기계, 영업, 인사총무, 자원, 재무, 전기, 토목, 해운 등이며 3월 1일까지 회사의 홈페이지(www.samtan.co.kr)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신한은 신입·경력사원을 상시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토목, 건축, 해외사업, 기술, 관리, 중기, 기능, 영어·아랍어, 자재, 무역, 설계, 전산 등이다. 접수는 회사 홈페이지(www.seco.co.kr)에서 온라인 지원하면 된다.

금호환경기술도 3월 14일까지 신입·경력사원을 뽑는다. 모집분야는 공정, 기계, 배관, 전기, 토목, 설비, 건축, 환경, 소방, 계측제어, 조경 등이다. 회사 홈페이지(www.kumhoenv.com)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입사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우편으로 제출해도 된다.

월드스포츠건설 역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조경, 토목, 영업 등이며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를 28일까지 이메일, 팩스, 우편, 방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원일종합건설은 안전관리직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를 28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밖에도 남산건설, 김포시도시개발공사, 한국종합기술, GS코리아, KCC건설, 한화건설, 한라산업개발, 삼환기업, 신일건업, 삼표, 상리건설 등이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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