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서울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올해 총 8000여개의 새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구는 연초부터 노인 일자리 알선 및 저소득층 자활 지원 등 143개 공공사업을 벌여 약 4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구는 또 취업박람회 등을 활용해 민간 부문에서 작년보다 50%가량 많은 2500개의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구는 이밖에 고학력 주부.노인 재취업 사업, 관내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서도 1천여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도움이 되는 일자리 창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