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직원들의 영어구사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오는 4월부터 '잉글리시(영어)) 카페'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잉글리시 카페에는 원어민 강사가 배치돼 생활영어를 접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서소문별관 인근에 1층짜리 건물(57.38㎡)을 지어 잉글리시 카페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이 점심때나 퇴근 후의 시간을 활용해 잉글리시 카페를 찾아 부담없이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6급 승진자들을 대상으로 1박2일간 영어마을로 연수를 보낼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gatsb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