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10월 전수조사로 실시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결과 초등6학년생은 전체의 2.4%, 중3은 10.4%, 고1학년은 9.0%가 기초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남의 기초학력 미달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서울에서도 강남·강서지역은 학력이 좋고 성북·동부 등 강북지역은 타지역에 뒤졌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6일 이같은 결과를 시·도 교육청 평가에 반영하는 한편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많은 1200개 학교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