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 전문가 모시기에 나섰다.

도는 투자유치 전문가 10명을 계약직으로 채용하기로 하고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유치홍보팀장(가급) 1명 ▲유치홍보분야(나급) 1명 ▲투자환경분야(나급) 1명 ▲첨단산업분야(나급) 1명 ▲서비스산업분야(나급) 1명 ▲유치홍보분야(다급) 1명 ▲교육의료분야(다급) 1명 ▲주력산업분야(라급) 1명 ▲항만물류분야(라급) 1명 ▲러시아어 통.번역(다급) 1명 등이다.

선발인원 가운데 충남도청 국제통상과에서 일할 러시아어 통.번역 요원 1명을 제외한 나머지 9명은 지난해 5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충남 당진.아산.서산과 경기도 평택.화성 일대 1천300만㎡를 첨단산업단지로 개발하는 '황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 근무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투자유치 전문가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 042-251-2143)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sw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