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문화동 옛 천안시청사(현 동남구청사) 이전 부지 주변에 계획하고 있는 '천안 복합테마파크타운'조성사업에 참여할 민간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 사업에는 개별법인이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 협약 체결 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오는 5월15일 사업설명회를 하고 5월19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아 6월10일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간사업자들의 참여폭을 넓히기 위해 사업 신청 때 내도록 돼 있는 사업신청예약금(2억원)도 없애고 협약이행보증금 납부시기도 협약체결 이후로 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