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대, 외고 출신 합격률 서울대의 4배
14일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실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83명을 뽑은 고려대 정시모집(가군)에는 1187명의 외고생이 지원해 이 중 34.2%(406명)가 합격했다.
연세대(가군) 역시 1113명의 외고 출신이 지원해 371명이 합격,33.33%의 합격률을 보였다. 반면 서울대(나군)는 모두 1823명의 외고생 지원자 중 167명만 합격해 고려대나 연세대보다 훨씬 낮은 9.16%의 합격률에 그쳤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