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한국학술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우제창)은 2009학년도 1학기 ‘미래한국 100년 인문학장학금 지원사업’으로 석·박사과정 장학생 900명을 선발해 25억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인문학 육성을 통한 국가 미래사회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문학 분야를 연구하고자 하는 석·박사과정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6년도에 시작됐다.

학술진흥재단은 인문학 전 분야의 석·박사과정생(신입생 포함)을 대상으로 대학의 추천과 자체 평가를 통해 3월 13일까지 장학생 900명을 최종 확정,2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석·박사 일반과정의 경우 최대 2년(4회)간,통합과정의 경우 최대 3년(6회)간 학기당 최고 350만원 범위내에서 등록금 고지액을 지원한다.

인문학 장학생 신청은 2월 9일부터 25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학술진흥재단 홈페이지(www.kr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전화는 02-3460-5635.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