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0시 30분께 충북 괴산군 청천면 화양리 설운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과 산림청이 7시간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불로 현재까지 잡목과 임야 3ha가 탔으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나자 소방대원과 공무원 등 160여 명과 산불진화헬기 2대, 소방차 43대가 투입됐지만 야간에 산 중턱에서 불이 시작돼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소방관계자는 전했다.

(괴산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okk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