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9일 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휘영청 밝은 정월 대보름달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9일 “오늘은 전국이 흐린 후 오후에 서울.경기지방부터 개겠고 전남 해안과 제주도지방에는 낮 한때 5mm 미만의 비(강수확률 60∼80%)가 조금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기상청은 그러나 “밤에는 대체로 맑아지면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과 전남 내륙,경남 남해안 지방에도 낮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11도의 분포로 전날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재철 기자 eesang6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