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살인범 강호순(38)에게 살해된 중국동포 김모(피살 당시 37세)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굴됐다.

강호순 사건을 수사중인 검.경은 7일 오후 4시30분께부터 강이 매장장소로 지목한 화성시 마도면 고모리 L골프장 8번홀에서 강을 대동해 굴착기로 발굴작업을 벌인 끝에 7시간 15분만인 오후 11시45분께 김씨로 추정되는 유골을 찾았다.

(화성연합뉴스) 최찬흥 김동규 기자 ch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