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7시20분께 경북 울진군 북면 나곡리 앞 2.5마일 해상에서 잡어잡이 선박인 대성호(2t급)의 선원 김모(47) 씨가 조업 중 그물에 발이 걸리면서 바다로 추락해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사고 직후 인근 해역에서 김 씨의 시신을 인양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4시30분께 영덕군 영해면 대진2리 앞 해상에서 대게잡이 어선인 해성호(5.5t급)의 선원 전모(55.여) 씨가 바다로 추락해 숨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울진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duc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