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경기도교육청은 2010학년도 9개 외국어고와 국제고 신입생 입학 전형에서 필기시험을 폐지하고 영어 구술면접과 듣기평가 등 실기시험으로 전환한다고 6일 발표했다.

도교육청 학교정책과는 이날 오전 경기지역 외고 교장들과 협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입학 전형에서 필기시험보다는 학생의 실제 영어 실력과 적성을 평가할 수 있는 구술면접과 영어 듣기평가가 더 필요하다”며 “사교육비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교육청은 또 외고와 국제고 입시의 내신 반영비율을 30%에서 40%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각 외고와 국제고의 구체적인 전형 방안은 오는 3월말까지 학교별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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