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인천도시개발공사(이하 인천도개공)가 아름다운 학교 교문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도개공은 6일 오전 공사 2층 상황실에서 김동기 인천도개공 사장과 심갑섭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아름다운 교문만들기』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체결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인천도개공은 이날 협약에 따라 올해 우선 3개 초등학교를 선정하고 2억7000만원을 투입해 개학시기에 맞춰 8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름다운 교문만들기’ 프로젝트는 지난해 5월 공사와 인천문화재단이 공동기획한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교를 선정, 학교 교문을 아름답게 재정비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사는 지난해 제1회 사업대상 학교를 동구 송림초교와 만석초교로 선정하고 총 1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사를 진행중이며 오는 3월 개학식에 맞춰 준공할 예정이다.

인천도개공 김동기 사장은 “이번 공공사업으로 학교 주변공간과 학생들의 유기적인 생활공간을 아름답게 재창조해 인천의 도시공간을 쾌적한 생활환경으로 탈바꿈시키고 지역사회 공익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라고 말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