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살인범 강호순(38) 살인혐의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6일 골프장에 매장된 시신을 발굴하기 위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조만간 발굴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이날 화성시로부터 골프장 조성전후의 항공사진, 위성사진 등을 제출받아 강을 상대로 매장 추정장소를 확인하고 이날 법원에 압수수색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강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시신 매장 추정 면적을 줄일 수 있었다.

검찰은 영장이 발부되면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경찰과 합동으로 골프장 매장 시신 발굴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검찰은 골프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신 매장 추정 면적을 최소화했으며 경찰이 선정한 당초 추정한 면전 1만㎡에 비해 크게 줄어됐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골프장에 매장된 김씨의 어머니 등 유가족을 국내에 입국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중국 선양총영사관에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안산연합뉴스) 강창구 김동규 기자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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