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실력 좋은사람 임금 30% 높아
대도시 살수록 구사력 뛰어나
그러나 연구자들은 연구 결과가 영어 성적과 임금의 직접적인 상관성으로 이어지는 데는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한편 이번 연구에선 아버지의 학력이 높을수록 자녀들이 영어에 자신감을 느끼는 것으로 분석돼 가정환경이 영어 구사력에 큰 변수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4세 때 거주한 지역별로 따져본 결과 큰 도시로 갈수록 영어 구사력이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회화와 독해,작문 부문에 자신이 있는 근로자는 서울 출신이 각각 49.9%,54.6%,44%로 최고였고 충남이 15%,15.7%,11.7%로 최저를 기록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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