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국가지원비 1人 50만원으로
교과부는 올해 10개 대학 및 전문대를 평생학습 중심대학으로 선정하고 강좌를 듣는 성인 학습자에게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키로 했다. 지난해 지원 한도는 30만원이었다.
교과부는 특히 지자체를 통해 대학 측에 지원되는 국고지원금의 15~20%는 지역 내 대졸 미취업자를 위한 학습비로 우선 지원토록 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7개 대학이 평생학습 중심대학으로 선정됐었다. 광주대의 경우 문화예술도시라는 지역 비전과 취업 · 창업 중심의 대학 발전 전략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예술치료 및 상담 전문가과정 등 총 11개 과정을 운영,일부 성인 학습자가 과정 이수 후 대학원에 진학하기도 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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