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대구경북연구원은 다음 달 5일 오후 1시 경북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동해안 초광역권 협력과 발전방향’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동해안발전포럼이 주최하고 경북도, 강원도, 울산시로 구성된 동해권 시도지사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동·서·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과 범정부 차원의 동해안 에너지.관광벨트 구상 구체화에 따른 인접 시·군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박양호 국토연구원장이 ‘동해안 초광역권 발전구상과 지역의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 뒤 심원섭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책임연구원, 나중규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김문연 울산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주제발표를 한다.이충재 동서남해안권 발전기획단 해안권기획과장, 신승춘 강릉대 행정학과교수, 엄광열 강원무역창업연구원장, 정종식 포스텍 신재생에너지연구소장 등 7명의 지정토론자로 참석한다.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김진선 강원도지사, 박맹우 울산시장도 참석해 환영사와 축사를 할 예정이다.

대구=신경원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