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인근 영장산 불…1천200㎡ 태워
불이 나자 소방차 15대와 소방관 30여명, 경찰 100여명, 시청직원 50여명 등이 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날이 어두워 어려움을 겪었다.
불이 난 곳은 남한산성 성곽에서 2㎞ 가량 떨어져 있으며, 과거 지뢰매설 지역으로 알려져 소방차가 우회해 들어가며 진화에 시간이 걸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성남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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