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국민대는 최근 이성우 총장이 아랍권의 명문대학인 쿠웨이트대학교를 방문,양측간 교육 산학협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하는 일반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 총장과 장덕준 대외교류처장,임홍재 산학협력단장 등 국민대 방문단 일행은 압둘라 알푸하이드 쿠웨이트대 총장뿐 아니라 알후무드 주택부 장관 및 사파르 건설부 장관 등 쿠웨이트 정부 관계자들과도 만나 양측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국민대측은 특히 IT 인프라 시스템과 실시간 쌍방향 원격교육 시스템인 ‘RTES(Real Time Two-Way Education System)’를 쿠웨이트대에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또 쿠웨이트 건설부가 직원 연수프로그램을 요청함에 따라 조만간 쿠웨이트대학과 협력해 이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